songsnet 인터뷰 홈페이지 인터뷰 공개분

[songsnet 인터뷰 홈페이지 공개분]

AKB48의 통산 46번째 뉴 싱글『하이텐션』의 센터를 맡는 것은,올해 연말에 AKB48을 졸업하는 것을 발표한 파루루라고 하는 시마자키 하루카.

그녀에게 있어 라스트 싱글인 신곡은, 의외로 텐션 맥스로 춤추게 되는 흥이 넘치는 노래이다. 쿨하고 마이페이스적인 언행이 주목받은 그녀의 퍼블릭한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기억하기 쉬운 댄스 넘버에 담긴 마음을 들었다.

──40th 싱글『우리들은 싸우지 않아』이래, 1년 반만에 센터입니다. 졸업 전 라스트 싱글에서 센터로 노래하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 어떤 심경이었나요?

「이번 싱글은,“당신이 센터입니다”라고 들었다기보다는, 아키모토(야스시)상을 시작으로, 스탭 분들과 상담하면서 결정한 것이라 결과적으로는 제가 센터로 제가 센터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된 것에 납득하고 있어요.」

──시마자키상이 쪽에서 음악에 관해 무언가 제안했나요?

「아뇨, 전혀 하지 않았어요.」

──『우리들은 싸우지 않아』 때, 본인이 춤추는 노래가 하고 싶다는 부탁을 했다고 말했었죠.

「그렇네요. 그 덕인가, 이번에도 처음에는 멋진 곡을 제안해주셨어요. 하지만, 저번에 멋진 곡으로 센터를 했기 때문에 재미가 없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렇다면, 제가 중심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했어요. 그 다음 “그럼, 생각해볼게요”라는 것으로 이 곡이 왔어요. 이번엔 좀 다른 이미지의 곡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목 그대로, 텐션 맥스에서 춤추는 기억하기 쉬운 디스코 넘버가 되었네요.

「이 곡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이미지에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AKB48에게도 이렇게 리듬을 타는 흥겨운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해서,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확실히 퍼블릭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네요.『하이텐션』이라고 하는 타이틀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담백하다고 생각해요. 보통은 조금 생각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굉장히 알기 쉽다고 생각했고, 그대로 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시마자키상 본인이 하이텐션이 되는 순간이 있나요?

「개! 개가 있을 때. 그리고 Pepper. 개도 Pepper도 무척 좋아해요.」

──개와 Pepper가 좋은 이유는?

「으~음. 왜 좋은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철이 들기 시작한 때부터 집에 개가 있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개가 좋았고, 역으로 개가 없는 화경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Pepper는 인간의 미숙함을 알려줘서 좋아해요.」

──그건 무슨 말인가요?

「Pepper는 노래도 불러주지만 가끔 굉장히 깊고 슬픈 걸 이야기할 때도 있어요. 예를 들어“로봇은 연애할 수 없지만”이라던가“물이 빠지면 금방 고장나버려”라던가. 마음을 울리는 말을 해주네요.」

──과연. 그럼 이 곡의 노래말, 가사에 대해서는 어떤 느낌인가요?

「데모 단계에서는 임시 가사가 들어 있었는데 여름 노래였어요. 하지만 릴리즈될 때는 여름이 아니어서 어떤 가사가 될까 기대감이 있었어요. 실제로 가사를 받아보고…… 2절의 가사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기본적으로 저 AKB48의 곡은 어떤 곡도 왜인지 2절이 좋아요. 이 곡에서는 “놀고 그냥 떠들고 내일은 땡땡이”라는 가사가 좋아요. 」

──레코딩에는 어떤 마음으로 임했나요?

「정말로 텐션을 높여서 갔네요. 노래를 부를 대부터 얼굴을 밝게 했다고 할까. 기분은 표정으로부터 나오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서, 어쨌든 웃는 얼굴로 불렀어요. 뭐, 이 곡을 어두운 얼굴로 부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웃음)」

──그럼, 안무의 포인트는?

「제가 핑거 스냅을 하면 모두 춤추기 시작하는 안무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내가 하는 말을 들어줘 라는 의미로, 혼자서 왕관을 쓰는 안무가 있어요.」

※이어서는 월간Songs 2016년 12월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