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24 파루루 모바메



오늘은 마지막 악수회입니다! 그 첫번째


2부까지 끝내고 데뷔 초~반년 정도까지의 기간에 악수회를 와주셨던 사람(흔히 말하는 고참)

이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내가 얼굴과 이름을 일치시킬 수 있는 5명 정도가 오랜만에 와주셨어.


그리고 결국, 나나쨩이라고 하는 여자 아이, 엄마가 이름을 외울 정도의 레벨의 첫 여자 아이 팬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사키쨩이라고 부르고 끝났어.ㅎㅎ

언제나 나나랴구라고 말하고 종료.ㅎㅎ

미안해─요!ㅎㅎ





그 두번째

처음인 사람이 의외로 많아.


·기쁘네, 마지막으로 한번 보러 가자고 생각해준거네.


·전부터 좋았지만 지방이라 좀처럼 올 수 없어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기쁘네


·AKB를 알게 된 계기, 좋아하게 된 계기가 저였습니다, 기쁘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안티가 있었어, 지금까지 1명. 그 1장의 티켓을 원했던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 슬프네.





아─쓸쓸한 이브를 보내는 건가..

팬분들의 졸업하고 행복해야해가 머리로부터 떠나지 않아.







아, 맞아맞아. 오늘 악수회에서 어린 아이가 줬어~





추억1


왠지 즐거웠어, 본래 이랬었지라고 생각한 악수회로 예전을 떠올렸어요.

순식간에 5부로, 즐거워서. 이 발언에 거짓은 없어요.

제가 AKB에 들어오기 전부터 AKB의 팬이었던 분들이 몇분인가 계신데 악수하러 와주셔서.


하지만 예전을 떠올리면 동시에 슬퍼지기도 해요.

제가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항상 미안해애」라고 말하면서 항상 체크 셔츠에 배낭을 매고 안경을 끼고 오는 마른 분, 극장에서 항상 파루루는 세계 제일? 우주 제일? 귀여워─라고 정해둔 대사를 제가 좋아하는 인형을 들고 좋은 향기가 나는 편지를 주신 분, 젊고 호스트같이 머리카락이 긴 분, 하트 모양 편지나 마이 멜로디의 편지를 준 몇 없는 여자아이는 오늘, 와주지 않았어, 쓸쓸했어.

이제 잊은 걸까.

하지만 오늘 와주신 분들 중에서 한 분은 확실히 극장 보러와주신다고 말해서 안심했어. 뭐, 스즈란의 오타지만.ㅎㅎ

그리고 메모리스트상 어디... 메모리스트상, 극장에는 와줘, 메모리스트니까.





161225 파루루 모바메



사람이란, 인간관계란 리얼 타임으로 흐르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요 7년간, 나카무라 마리코만이 쭉 사이 좋게 곁에 있어주고 의지가 되었던 유일한 멤버.


그것만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 내 팬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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