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09 파루루 모바메






세상의 골든위크는 끝나고 나는 영차, 휴식을 받았어.

1일이지만지만 뭘하지?라고 생각했더니 영화. 보고 왔어요, 64 전편.

멋지게도 장내에는 저 이외에 시니어분들.

이와이 상의 영화도 그랬지만.

젊은이가 보러올 작품과는 역시 영화라고 할까, 뭐랄까 전혀 다른?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 슬퍼졌어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돈을 들여 진짜 국산 영화의 멋짐을 세계에 알려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런 작품에 나와서 가족을, 매니져 상을, 아키모토 상을, 그리고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그런 휴일.





160513 파루루 모바메




이- 아- 아- 폭소야-

재밌어-

유전이라니 굉장하네-

제일 재밋어, 최고야.

이 유전자 준 사람 땡큐예요.

평범하지 않아-

평범하면 재미없으니까 좋지만 평범하지 않아-

그러니까 Paruru가 있는 것일지도.

아- 이 세계에서 살아서 다행이야.


그것과 같은 정도로 보통이 아닌 것이 사카마 집안이지만 부디 아- 모두에게 이 사진을 빨리 보여주고 싶어. 

허가가 떨어질 때까지 조금 기다려주세요.

허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미안해요, 창고행.





160518 파루루 모바메




1. 

건강해?


화상 흉터가 옅어지지 않고 이제 더 이상 치료를 계속해도 무리인걸까-라고 풀죽어 있는 나에게 힘을 주세요.




2.




사람


내가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가 라고 판단재료로써 묻는 질문은 좋아하는 영화와 책.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거 판단재료로써 묻는 질문은 추천하는 영화와 책.


무언가 말하고 싶은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문득 그런 것을 생각해서.


많은 사람이 있어, 많은 사람이 있지만 Twitter같은 몇 글자로 해결되버리는 사람같은 건 없어, 내가 살아 있는 세계에서는 적지만.




3.

반신반의로 벌써 2개월 정도 마시고 있는 수소수.

효과 없어? 라고 진짠가- 진짜인걸까-. 신문에 실린 거 사실일까-?

뭐, 어떤 일이라도 진실은 알 수 없는 것이 보도네.

물에게는 배신당하고 싶지 않아, 뭔가.


모두에게 있어서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160519 파루루 모바메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이제 마음은 오열이라구.

아기같이 엄청 화려하게 굴러서 큰 멍이 들어서 피났어. 오랜만에 굴렀어.

상쾌해졌어, 굴러서 아픈 거 오랜만.

뭐야 이거, 운동회같은 통증





160520 파루루 모바메





영화 봤어요. 보고 싶었던 것.

세계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최고였어요, 감사합니다.

주인공과 나를 겹쳐져 감정이입해버려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

뭘까, 이거 사람에 따라 감상이 다르니까 뭐라고 말 할 수 없지만.


양배추-----!!